이번 글에서는 피피티 세로 방향으로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파워포인트, PPT 작업을 하면서 피피티 세로 전환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꼭 참고하시면서 작업하시길 바랍니다.
피피티 세로 설정: 필요성
대부분의 사람들이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기본적으로 가로 방향을 많이 사용하죠. 특히 넓은 화면에 표시될 때는 가로가 훨씬 보기 편하니까요.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세로 방향이 더 적합할 때도 있습니다. 예를 들어 모바일 기기에서 발표를 하거나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할 때는 세로 슬라이드가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.
세로 피피티는 특히 위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정보나 콘텐츠를 시각적으로 정리하는 데 유리합니다. 그래서 세로 피피티를 잘 활용할 수 있다면 프레젠테이션 스타일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장점도 함께 누릴 수가 있게 됩니다.
피피티 세로 설정: 기본 방법
피피티를 세로 방향으로 설정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. 아래 단계별로 따라 하면 쉽게 설정이 가능합니다.
- 피피티 파일을 열고, 상단 메뉴에서 디자인(Design) 탭을 선택합니다.
- 슬라이드 크기(Slide Size) 또는 페이지 설정(Page Setup)을 클릭합니다.
- 나타나는 드롭다운 메뉴에서 사용자 지정 슬라이드 크기(Custom Slide Size)를 선택합니다.
- 슬라이드 크기 설정 창에서 세로(Portrait) 옵션을 선택합니다. 이때 가로와 세로 중 슬라이드 방향을 조정할 수 있으며, 세로를 선택하면 슬라이드가 세로 방향으로 전환됩니다.
- 확인(OK) 버튼을 눌러 적용하면, 슬라이드가 세로 방향으로 변경됩니다.
이 기본 방법을 통해 손쉽게 슬라이드를 세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.
피피티 세로 전환: 고려 사항
피피티를 세로 방향으로 전환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. 우선, 슬라이드의 크기와 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기존에 배치한 이미지나 텍스트, 그래픽 요소들이 예상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. 슬라이드가 세로로 길어지면서 가로 공간이 좁아지기 때문에 콘텐츠를 다시 배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.
또 하나 중요한 점은 세로 방향이 모든 콘텐츠에 적합한 것은 아니라는 점인데요. 세로 방향은 포스터나 안내판처럼 직관적으로 정보를 보여줄 때 좋지만, 텍스트가 많은 자료나 보고서 형식의 슬라이드에서는 가로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. 따라서 프레젠테이션의 목적에 따라 어떤 방향이 더 적합한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.
피피티 세로 설정: 장점
피피티를 세로로 설정하면 몇 가지 뚜렷한 장점이 있습니다. 첫 번째는 모바일 기기에서 프레젠테이션을 볼 때 세로 방향이 훨씬 자연스럽다는 점인데요. 대부분의 스마트폰 화면은 세로로 긴 형태이기 때문에 세로 피피티는 이런 디바이스에서 보기 더 편리하고, 정보를 한눈에 전달하는 데 한층 더 유리한 면을 보입니다
두 번째로 세로 피피티는 포스터 형식의 발표나 전시용 자료 제작에 특히 적합합니다. 연구 발표회나 학술 포스터 같은 곳에서는 세로 방향의 슬라이드가 훨씬 시각적으로 임팩트가 크고, 정보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. 세로로 구성된 슬라이드는 정보를 위에서 아래로 순차적으로 전달하기에 이상적입니다.
참고 정보
피피티를 세로로 설정한 후에도 할 일이 좀 있습니다.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슬라이드에 있는 콘텐츠를 새롭게 배치하는 것인데요. 텍스트나 이미지는 슬라이드 방향에 맞춰 자동으로 정렬되지 않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위치를 조정해야 할 수 있습니다. 특히 긴 가로형 이미지는 세로 슬라이드에서 잘 맞지 않으니, 크기를 줄이거나 잘라서 배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.
또한, 세로 피피티는 인쇄물이나 PDF로 저장할 때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. 세로로 구성된 슬라이드는 브로슈어, 포스터, 전단지 같은 인쇄물로 출력할 때 잘 어울리고, PDF로 변환해도 깔끔한 레이아웃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슬라이드를 다 만든 후에는 인쇄나 PDF 변환 작업도 고려해야 합니다.
마무리
이렇게 피피티를 세로로 설정하는 방법과 그에 따른 장점, 후속 작업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. 상황에 맞게 슬라이드 방향을 잘 활용하면 발표나 자료 제작에서 훨씬 더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할 수 있을텐데요. 세로 피피티는 특히 특정한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니, 필요할 때 꼭 한번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.